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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이천에 살며 단국대학교(서울) 행정학과를 휴학 중인 23살의 이수경(여)입니다. 저는 저를 도와주실 분을 찾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일부 빚을 지고 땅을 마련했습니다. 그 땅에 돈을 벌어서 건물을 지어서 아버지 사무실로 이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임대한 사무실을 철수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계획은 무산 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중3 졸업 직후부터 다발성 근염 이라는 질환을 앓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는 어머니 도움 없이는 움직이기가 힘들었음)저를 낳게 하기 위해 뭐든지 하느냐고 들어간 비용(병원비, 탕재비, 약값, 비보험 주사비, 재활 치료비 등) 때문에 아버지 혼자 사업해서 버시는 돈은 모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기사들에게 주는 돈을 아끼시려고 직접 전봇대에 올라가시고 전기를 만지셨습니다. 부모님의 노력으로 저는 1년 만에 어느 정도 낳아서 고등학교를 들어갔고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단국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행정학과에 들어간 이유는 고3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도 있었지만 저처럼 아픈 사람들이나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장애인 직업 전문학교나 장애인 복지를 위해 일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몸이 안 좋아 학원에 갈 수 없는 이유도 있었지만 부모님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 드리기 위해 고등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대학가서도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열심히 한 결과 9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몸이 나빠져 어머니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어 2학기에는 휴학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다음해 5월에는 쓰러져 경미한 뇌출혈로 입원 했고 퇴원 후에 다발성 근염 치료를 위해 재입원 했고 3주 만에 퇴원, 얼마 있다가 탈수로 중환자실에 3주 동안 있다가 일반 병실로 내려왔다가 여름이 지나서야 퇴원 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아버지는 병원비를 마련하시느냐고, 어머니는 저를 간호 하시느냐고 고생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 쉬고 있는 중인데 저에게 제 몸 걱정 외에 또 하나의 걱정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내년이면 지금은 군 복무 중인 오빠가 한국외대(서울) 경제학과 4학년에 복학하게 될 것이고 저도 어느 정도 낳아서 복학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은 어마어마해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 치료비로 예상 밖에 많은 돈이 지출 됐기 때문에 앞날을 생각하시어 빈 터에 어머니는 1층이라도 건물을 짓고 장사를 하실 생각이었습니다.(장사를 하면서 저를 돌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건축비가 엄청나서 포기 해야만 했습니다. 제가 어머니 도움만 필요하지 않는다면 어머니께서는 나가서 무슨 일이라도 하실 분인데, 그래서 아버지의 짐(아버지가 나이가 많으시고 험한 일을 하셔서 관절이 많이 상하신 상태여서 경제적 부담이 크신 상황입니다.)을 덜어 드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어머니는 제가 어느 정도 낳았을 때 인구 조사원으로 일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또 쓰러질 까봐 늘 제 곁에 계십니다. 오빠도 예전에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 드리려고 장학금 타고 과외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복학하려면 일단 저와 오빠의 학비가 부모님에게는 엄청난 부담이 될 것입니다. 어떤 분께서 만약에 건물을 지어 주신다면 저를 보면서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장사를 하실 수 있으니까 무엇보다 학비 걱정이 없어짐은 물론 제 치료를 여유롭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재활 치료(30분 하는데 9000원이 들고 재활원이 광주에 있음)를 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수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어 더 빨리 회복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와 제 가족을 위해 건물을 짓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도와주실 분은 sm-lee607@hanmail.net로 연락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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