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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강창범이라고 합니다. 제가 가정형편을 위해 일을 하느라 성적은 3.95 3.4 3.34 구요. 2년제 대학이고 한학기 남았거든요. 어머님께서 보호자이신데. 월세 집하나에서 살고 있고 뇌성마비 장애인 동생이 있습니다. 말하기 부끄럽지만 생활 유지가 지극히 어렵습니다. 아버지가 계시긴 하지만 저희를 상관안하시고 사시는 분이라.. 어머님과 제가 생계를 유지합니다. 그나마 어머님께서 일도 없으시고, 몸까지 아프십니다. 이젠 정말 이악물고 잠을 안자며 공부하며 삽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저희가 버는 돈은 등록금은 커녕 생활비에 쓰입니다. 학비가 모이지 않습니다. 제게는 장학금이 너무나 필요합니다. 저와 어머니의 소원이 하나 있다면 제 학업은 마무리 짓는 것입니다. 너무 급하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여쭤봅니다. 이번 한번만 도와주신다면 제 마지막 학창생활 정말 기쁘게 해낼수 있을거 같습니다. 평생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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