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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너무도 급하고 답답한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1983년생으로 한의대 지망생입니다. 작년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어렵게 재수를 햇엇는데... 제가 올해는 대학을 모두 떨어져 버려서요. 점수는 원점기준 354.5이고 변표기준은 369점입니다(누적도수로 상위3프로 정도임니다)하지만 전 제가 원서를 냇던.. 원대의대 북대의대 우석대한의예가 모두 떨어져서 삼수를 하게돼엇습니다. 수학 약 2문제만 더 맞았어도 우석대 한의예 갓을텐데... 올해 1년만 하면..경희대 한의예도 갈수 잇을거 가튼데.. 집에 돈이 없네요. 집은 전라북도 익산이구요...부모님은 농사지십니다. 물론 제 점수가 그리 낮지 않으니 낮은 전문대 원서내면 전액장학으로 갈수잇었겟죠.하지만 전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어렷을때부터 키운 꿈인 한의사가 돼고싶습니다. 저희 부모님의 주름진 얼굴좀 웃게 해드리고 싶습니다.저희 집이 딸 6명에 아들이 저하나 뿐이라서 부모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지금 전 의정부에잇는 저희 큰누나집에 있습니다..큰매형하고 가치 있죠. 글면 거기서 살면서 공부하면 돼지않는가 하고생각하시겠지만.. 도저히 저희 큰매형하고 가치 있기 힘들어서요. 분명 저희 큰매형은 좋은 분이지만 사람은 누구에게나 상성이란게 잇지 안나싶습니다. 하지만 저 혼자 고시원에가서 살고자 해도 돈이 없습니다. 노량진에 잇는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하고픈데. 학원비가 약 27만원 고시원비용이 약 15만원이 듭니다. 밥값도 끼니당 천오백원으로 계산해도 13만5천원이네요. 즉 용돈 하나도 없이 살아도 한달에 55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오는데 저희집에 사정상 그걸 다 감당하기라는것은 안돼죠. 3년쯤전에 사길당햇었구. 돈없는 빈농 사기치다니..정말 나뿐경우죠..게다가 저희 막내누나가 이미 서울시립대학교를 다니고 있어서요 집에서 돈을 마니탄다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약 30만원정도는 집에서 탈수 잇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한달에 약 25만원이 부족해지는거죠... 그렇다면 누나들이 많으니 누나들에게 도움을 청함 돼지 않겠냐고 하지만..누나들도 다들 자기 살기 바뿐걸요..게다가 다들 대출해서 부모님께서 사기당한돈의 일부를 갚아주기까지 햇는데 .. 무슨 염치로 그런부탁이 가능하겟습니가? 게다가 이미 전 재수까지 한..이미 한번 실패한 몸인데요.. 전 정말 저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하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저를 막네요. 저를 도와주실분 있으면 정말좋겟습니다.. 남의 신세타령 같은글..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만약 관심이 있으시다면 iu4we@hanmail.net 이나 iu4we@hanmir.com 으로 메일주시던지 아니면 018-626-8632 로 전화주세요.. 참 제가 실명을 안밝혓네요. 제 이름은 최석종 입니다. 1983년생으로 전라북도에 소재한 이리고등학교 를 2002년2월8일에 졸업햇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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